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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깃허브)

Claude Code 활용 기록

전환 배경

그동안 Cursor AI를 꽤 열심히 써왔다. Claude 모델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방식이었는데, 최근에 Claude Code라는 걸 알게 됐다.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몰랐던 거였다. 테스트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본격적으로 써보기로 했다.

Claude Code의 장점들

실행 환경의 자유로움

윈도우에서 독립 실행도 되고(최근 된듯), VS Code 플러그인으로도 돌아간다. Cursor는 자체 IDE라서 VS Code와 별개로 관리해야 했는데, Claude Code는 내가 이미 쓰던 VS Code 환경에 그대로 플러그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성능 차이를 체감했다(개인적)

Cursor에서 Claude 모델을 선택해서 쓸 때보다 Claude Code로 직접 사용하니까 뭔가 더 빠르고 최적화된 느낌이다. 아무래도 중간 레이어 없이 바로 Claude와 소통하는 차이인 것 같다.(뇌피셜)

Headless 모드 지원

Headless 모드로 실행이 가능하다. 나중에 자동화 스크립트로 돌릴 수도 있다는 얘기다. 블로그 콘텐츠 생성이나 코드 리팩토링 작업을 배치로 돌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Cursor AI에서는 프롬프트 작업 자체를 자동화시킬 방법은 아직 못찾았다.

수익화 관점에서 본 도구 전환

블로그 운영하면서 AI 도구는 이제 필수가 됐다. 특히 여러 개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콘텐츠 생성과 관리에 들어가는 시간이 만만치 않은데, 이런 도구들이 확실히 도움이 된다.

Cursor AI 구독료도 아깝지 않게 썼지만, Claude Code가 더 효율적이라면 전환할 이유는 충분하다. 특히 자동화 가능성이 열린다면 투자 가치가 있다고 본다.

인사이트

  • 정보 탐색의 중요성: 좋은 도구가 있어도 몰랐다면 못 쓰는 거다. 주기적으로 새로운 도구들을 찾아봐야겠다
  • 자동화는 곧 경쟁력: Headless 모드 지원은 장기적으로 큰 메리트가 될 듯

다음 계획

  1. Claude Code VS Code 플러그인 본격 활용 시작
  2. Headless 모드로 간단한 자동화 스크립트 테스트
  3. 블로그 콘텐츠 생성 워크플로우에 통합 가능한지 실험
  4. Cursor 구독 유지할지 말지 한 달 정도 더 써보고 결정, 혼용 활용 방법은?

마무리

AI 도구들이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6개월 전만 해도 Cursor가 혁신적이라고 생각했는데, Claude Code 같은 다른 선택지도 있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중요한 건 내 워크플로우에 맞는 도구를 찾는 거다. Claude Code가 그 답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 계속 테스트해봐야겠다.

특히 github 블로그로 이전 작업하면서 코드 작업이 많아졌는데, Claude Code가 이 부분에서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다. VS Code 환경에서 바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