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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기록

'25년 8월 수익(239달러) 후기 및 운영 현황

8월은 나름 꾸준히 포스팅을 한 달이었다. 전체 수익은 239.17달러로 7월 대비 또 조금 떨어졌지만, 예상 범위 내였다. 티스토리는 여전히 손대지 않고 있고, GitHub 블로그들에만 콘텐츠를 쌓아가보고 있다. 그런데 GitHub 블로그 수익이 이제 드디어 조금씩 생기고 있다. 포스팅이 문제다.

8월 주요 활동 정리

여러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작성했다. 한 번에 많은 글을 몰아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이게 효율적인 것 같다. 8월에는 작업 루틴이 더 안정됐다. 특히 23개글을 하루에 처리한 것처럼, 집중해서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다.

여러 개의 새로운 주제 블로그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각각 다른 분야를 타겟팅해서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있다. AI 활용이 더 자연스러워졌고, Cursor와 다른 도구들을 조합해서 쓰는 방식이 많이 개선됐다. 예전보다 훨씬 빠르면서도 품질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Cursor 내에서 perplexity api를 구현해서 작성하는 글의 리서치와 정확도를 검증하는 절차를 추가하였다.

수익 현황 분석

239.17달러는 7월 252.37달러보다 약간 떨어진 수치다. 하지만 이건 예상하고 있는 일이었다.(0이 안되는게 신기하다.)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들은 관리하지 않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중이다.

그런데 GitHub 블로그에서 드디어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다. GitHub 블로그 수익이 꽤 괜찮은 결과가 나왔다. 8월에 30달러 정도 나왔다. RPM도 6달러대로 크게 올라갔다(7월은 3달러대였음). 페이지뷰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는데 수익성이 높아진 건 광고 품질이 개선됐다는 뜻인 것 같다.

4월부터 지켜보니 정말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4월에 1달러 정도였던 게 5월 1달러 조금 넘게, 6월 6달러 정도, 7월 18달러 정도, 8월 30달러 정도로 늘어났다. RPM도 1달러대에서 6달러대까지 올라갔다. 처음에는 거의 0에 가까웠는데, 점점 늘어나서 이제는 시작하는 수준이 됐다. 이 흐름이라면 포스팅만 쌓아가면 된다!(아마도? 1만개쯤?;)

배운 점들

시간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4월부터 시작해서 8월에 드디어 의미있는 수익이 나오기 시작했다. 몇 개월 정도 걸린 셈이다. 신규 블로그들이 검색에 노출되려면 최소 3-4개월은 기다려야 하는 것 같다(특별한 스킬이 없는 나로서는). RPM도 6달러대까지 올라간 건 정말 다행이다. 광고 최적화가 어느 정도 맞춰지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 번에 여러 글을 몰아서 작성하는 방식이 확실히 효율적이다. 같은 주제, 같은 톤으로 연속해서 작업하면 속도도 빨라지고 품질도 일정하게 유지된다. blackkiwi 유료 버전을 사용해보고 있는데, 제대로 활용은 못하고 있다. blackkiwi는 네이버용 키워드를 찾는데 쓰려고 한다.

앞으로 할 일

9월에는 여러 블로그에 대기 중(AI가 작성한 초안)인 draft들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미 준비된 글들이 꽤 있어서, 이것들을 차례대로 발행하면 될 것 같다. 9월 초에 한 블로그의 글들을 대량 발행 완료했으니, 이제 다른 블로그들의 draft들을 처리할 차례다.

GitHub 블로그 수익이 드디어 첫발을 떼기 시작했다. 8월에 30달러 정도였는데, 이 흐름이 계속된다면 연말에는 월 50-100달러 수준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 내년에는 정말 의미있는 수익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내년 안에 최소 월 1,000달러까지는 만들어야지ㅠ)

여전히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콘텐츠를 쌓아가는 게 중요하다.(기본 품질을 갖추되 대량으로) 현재 여러 블로그를 운영중인데, 목표는 블로그당 최소 1천개 이상씩이니까 ㅎ 아직 갈 길은 멀다. 이미지 자동화를 더 개선해야 하고(지금은 하나 하나 검색해서 캡처해서 넣고 있다), 팩트체크 프로세스가 맞는지 검증이 필요하고, 작업 루틴을 더 체계화해서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